[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림산업(000210)이 당초 예정보다 많은 2300억원 규모의 회사채(제234-1, 2, 3회 무보증사채)를 오는 21일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만기별로 2.5년, 3년, 5년 세종류. 각각의 발행 규모는 100억원, 1500억원, 700억원이다.
금리는 각각 6.76%, 6.82%, 7.05%(국고채 3년물+124bp, 국고채 3년물+130bp, 국고채 5년물+142bp)로 정해졌다.
대림산업은 당초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했으나, 투자자들의 참여가 예상을 웃돌면서 300억원을 초과로 조달하게 됐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관계자는 "3년물에 대한 투자자 참여가 예상보다 늘어남에 따라 발행 규모가 늘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신용등급은 `AA-`(한국기업평가, 한신정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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