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들고 中 뚜레쥬르 가면 50% 할인"

  • 등록 2016-12-26 오전 8:29:36

    수정 2016-12-26 오후 2:28:38

26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CJ 중국본사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CJ 매직보딩패스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오른쪽 첫번째)과 이철희(오른쪽 두번째)CJ 중국본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내달 1일부터 CJ 중국본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이철희 CJ 중국본사 대표가 참석해 ‘매직보딩패스 신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탑승일 기준 1개월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도시에 위치한 CJ 브랜드(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 매장을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는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할 경우 할인과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우대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53개사, 해외 47개사(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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