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비대위원장, 차기 원내대표에 빠른 시일내 이양"

  • 등록 2016-04-19 오전 8:30:22

    수정 2016-04-19 오전 8:30:22

[이데일리 김성곤·강신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비대위원장 논란과 관련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장직을 이양하겠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저의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20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다음날인 4월 14일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이 사퇴했다.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원내대표인 저도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고 했으나 차기 지도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맡아달라는 최고위원회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본인이 비대위원장이 맡은 것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원 원내대표는 아울러 “20대 총선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계파갈등 청산하고 겸손하게 국민만 섬기라는 명령이었다.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국민 모습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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