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측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광파오븐 등 집안의 가전제품에 IoT 서비스가 제공됐다”며 “LG유플러스는 단숨에 세계 최고 수준의 홈 IoT 서비스 제공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스위치·플러그·에너지미터·열림감지센서 등 IoT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가전제품에 IoT@home 플랫폼을 탑재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변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팀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제조,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IoT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고객의 삶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주만에 1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서비스 개통까지 일주일 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고객의 수요가 높다. 특히 IoT서비스가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허브 등 6가지임을 감안하면 이미 공급된 기기 수는 수 만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