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11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주력 선종 중심의 수주경쟁력과 건조역량, 현대중공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영업과 기술력, 대규모 영업적자와 업황 회복 불확실성, 보유 투자자산과 계열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탄력성 등을 고려했다.
△SK C&C(034730)=한기평은 회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오는 8월1일로 예정된 SK(003600)㈜와의 합병이 원활하게 끝나면 합병존속법인은 SK그룹의 지주회사로 변모하게 되고 주력 자회사들의 신인도에 기반해 지금보다 신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