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서 보조금 경쟁보다 서비스 본연의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결합상품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08년 방송·유선전화·인터넷·이동통신이 결합된 QPS, 유선전화·인터넷·이동통신이 결합된 TPS 등이 부각됐던 당시 KT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며 “가입자당매출(ARPU)만 봐도 4개 분기 연속 2%대 증가하는 반면 이탈률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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