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추석연휴 모바일 매출 `굿`

추석연휴 모바일 매출 93억..전년비 79% 증가
방문객수도 83% 증가한 240만명 육박
  • 등록 2014-09-15 오전 8:54:19

    수정 2014-09-15 오전 9:21:16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CJ오쇼핑(035760)이 추선연휴 기간 급증한 모바일 커머스 매출로 함박 웃음을 지었다.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할인쿠폰 지급 등 모바일 쪽 프로모션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오쇼핑은 추석 연휴기간(6~10일) 모바일커머스에서 9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동일하게 5일 간의 휴일이 이어진 지난해 추석에 비해 약 79%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방문자 수 역시 지난해 추석대바 83% 증가한 240만명을 기록하며 최근 이어진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세를 여실히 드러냈다.

CJ오쇼핑은 일찌감치 준비했던 연휴 대비 전략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추석 연휴 전 모바일커머스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이미용품, 패션 등 여성 힐링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용품은 전체 주문 건수의 30%를 차지했다. 주문 금액 기준으로는 ‘김소형 본초 클렌저’와 맥스클리닉 오일 스파클렌저’가 각각 1억 6000만원과 1억 5800만원의 주문 금액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CJ오쇼핑 측은 “최근 명절에 고향을 찾지 않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정이 늘어나며 명절 연휴 매출 상승하고 있다”며 “대체휴일이 적용된 10일의 경우 집에서 연휴를 마무리 한 고객들의 쇼핑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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