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잘나가는 `갤스2`…옵티머스 3D는?"

英매체 "갤럭시S2 잘 팔려…옵티머스3D는 부진"
삼성전자 갤럭시S2, 500만대 판매 `눈앞`
  • 등록 2011-07-25 오전 9:44:47

    수정 2011-07-25 오후 3:34:49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잘 팔리는 데 반해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는 판매량이 시원치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모바일투데이(www.mobiletoday.co.uk)는 휴대폰 소매점 직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
모바일투데이는 "최근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6월 말 영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LG전자는 4.5%로 고전했다"고 전했다.

영국 휴대폰 판매점원의 말도 인용했다. 폰스포유(Phones 4u) 판매점원은 "삼성의 갤럭시S2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높고 갤럭시S2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인터넷 속도가 빠른 점과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티모바일(T-Mobile) 직원은 "갤럭시S2는 갖다 놓을 때마다 전부 팔린다"며 "모든 사람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원하는 데다 디자인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인 LG 옵티머스 3D는 이달 초 출시된 이후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다고 소매점 직원들은 전했다.

▲LG전자 옵티머스 3D
카폰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 직원은 "갤럭시S2를 17대 팔 동안 LG 옵티머스 3D는 4대 팔았다"며 "인기에서 확실한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오렌지(Orange) 직원은 "예상만큼 LG 옵티머스 3D가 팔리지 않고 있다"며 "현재 LG라는 브랜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과 애플만큼 명성을 얻고 있지 못하다"고 평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2는 7월 중에 글로벌 판매 4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6월22일 갤럭시S2가 300만대 돌파를 기록했었다"며 "머지않아 5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갤럭시탭 10.1 - 아이패드2`, 당신의 선택은? ☞네이트온톡 `무료통화는 내가 최고` ☞베가넘버5의 5인치 도전 성공할까 ☞[콘텐츠를 살리자] "돈 버는 앱 제작사 많이 내는 게 임무" ☞[콘텐츠를 살리자]"앱 시장 성장통..제3의 앱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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