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매수`-유진

  • 등록 2011-05-02 오전 8:32:35

    수정 2011-05-02 오전 8:32:3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총괄과 디스플레이 패널(DP, 과거 LCD사업부)총괄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D램 및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반도체총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LCD패널 가격 반등 및 출하량 증가에 따른 DP총괄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정보통신총괄 부문의 경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판매량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3D TV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LED TV 비중 증가 등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좋고 메모리가격이 상승하는 2분기에 주가가 재차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신수종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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