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호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르노차의 파트릭 펠라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LG화학의 배터리 기술 유출이 없었음을 밝혔고, 이번 사건과 연루된 르노차 간부 3명이 LG화학과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이들이 LG화학의 배터리 기술도 유출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르노 기밀유출 `일파만파`..LG화학 기술유출 가능성 제기)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9월 르노차가 올해 양산할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