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안 좋으면 스마트기기로 번다`-SK

  • 등록 2010-11-01 오전 8:57:21

    수정 2010-11-01 오전 9:03:3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의 스마트 기기 신규 출시에 따른 수익 구조 변화로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5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김현웅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10조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7조4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수익구조 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황유식, 김현웅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태블릿 PC(갤럭시탭)가 출시되고,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로 통신부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LCD부문은 LED TV 비중 증가와 스마트 TV 시장 진입으로 마켓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트 기기 시장 확대가 낸드 플래시와 시스템 LSI 등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으로는 각각 17조9000억원과 15조7000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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