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도스 공격` 확산..보안주 이틀째 급등

  • 등록 2009-07-09 오전 9:15:48

    수정 2009-07-09 오전 9:15:48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이 확산되면서 보안주들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상한가다.
 
알약 백신을 배포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047560)를 비롯해 소프트포럼(054920)나우콤(067160) 인젠(041630) 등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부터 시작된 디도스 공격은 주요 기관 사이트에 이어 보안업체와 국민은행, 한메일넷, 파란닷컴,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으로 공격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해킹대상 변경, 보안·은행권으로 공격진행
☞안철수硏 `디도스` 전용 백신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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