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반등세로 출발한 뒤 이내 하락반전하며 장초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발 악재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다.
밤사이 신용위기 악재가 지속되며 미국 증시는 조정을 이어갔다. 미국 역시 리먼 브러더스의 자금조달 소식이 충격을 가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작용하면서 장초반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1.34포인트, 0.07% 내린 1818.0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44억원, 개인이 115억원을 나란히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46억원 사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장초반 상승종목이 많았지만 다시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와 POSCO, 현대차 등이 오름세며,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LG전자 등은 하락세를 타고 있다. 국민은행과 한전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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