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래 최악의 소비심리지표와 주택지표 악화로 뉴욕 증시가 이틀간의 급등세를 접으면서 조정의 빌미가 됐다. 그러나 뉴욕 증시 역시 막판 뒷심 발휘에 성공하면서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우리 시장 영향도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평선을 돌파하는 단기 골드크로스까지 발생하면서 국내 증시도 흐름은 견조한 모습이다.
증시 상승탄력 둔화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둘아섰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SK텔레콤은 상승하거나 강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이 1% 안팎의 하락세며 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전자가 나란히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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