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또 말 실수…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

거세지는 사퇴론에 더 불 지필까 우려
곧 나토정상회의 기자회견 전세계 주목
  • 등록 2024-07-12 오전 8:04:55

    수정 2024-07-12 오전 8:34:38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또 말 실수를 했다.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회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이라고 잘못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이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고는 “그가 푸틴을 물리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뒤 “나는 푸틴을 물리치는 데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이내 실수를 정정했지만, 지난 6월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토론에서 말더듬 증세를 보인 이후 나온 말 실수라 거세지는 사퇴론에 더욱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 나토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 전 세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부진을 털고 강력한 민주당 대선 후보자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