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결과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셀트리온(068270)은 전날 대비 4.94%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약 대비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전거래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24주부터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등 세 그룹에서 약물의 유효성과 약동학(약물의 체내 발현 약효),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7 임상에서 악템라와의 통계적 동등성을 입증하고, 오리지널 제품이 승인 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 획득을 계획하고 있음에 따라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