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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부소통포럼(IGCF)은 2012년 샤르자 정부 핵심 이니셔티브로 시작해 아랍과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정부 간 소통 혁신 등 정책 관련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연례 포럼이다. ‘현재의 자원, 미래의 부(Today’s Resources, Tommorrow’s Wealth)’를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에서 고 위원장은 샤르자 정부를 비롯한 각국의 각료와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현황과 함께 초거대 AI 등 인공지능 관련 대한민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고 위원장은 ‘AI 시대 윤리 문제와 정부의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해 “생성형 AI 등 AI의 여러 가지 위험성 중 대부분이 이미 수면 위로 올라와 있다. AI가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선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 제정에 있어 정부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알 카시미(Sheikh Sultan Bin Ahme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를 비롯, 셰이크 파힘 알 카시미(Sheikh Fahim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위원장 등 샤르자 고위 관계자와 만나 한국 LLM의 발전현황과 정부 전용 초거대 AI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