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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는 “세계 경제를 자유무역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시킨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가 경험한 현대 국제질서의 가장 중대한 시험대이자 우리가 수세대간 봐온 것 중 가장 파괴적인 힘임이 분명하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개방의 정신으로 단결해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최 장소는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 휴양지인 카비스 베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G7 정상회의는 지난해 의장국이었던 미국에서 지난해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지난 2019년 여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미국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외교무대에 정식으로 등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