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잡, 업계 최초 재능거래 서비스 ‘타임워크’ 선봬

(사진=사람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재능거래 플랫폼 오투잡이 업계 최초로 시간 단위 재능거래 서비스 ‘타임워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투잡이 선보인 ‘타임워크’는 재능을 시간 단위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기존 재능 판매의 경우, 작업 시간과는 무관하게 완성된 결과물만이 거래의 대상이었다.

반면, ‘타임워크’는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시간 만큼 활동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구매자와 협의만하면 평일 저녁시간, 주말 오전 시간 등 본인의 스케쥴에 맞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회성 프로젝트로 결과물을 내기 힘든 재능까지 판매할 수 있게 된 것.

또, ‘타임워크’ 서비스 판매자로 등록 시 오투잡이 판매자의 경력, 보유자격증, 수상내역 등 재능 관련 증빙자료를 직접 확인 후 승인하기 때문에 구매자가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5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 기간 동안 타임워크 판매자로 상품을 신규 등록하면 승인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1명) △에어팟 프로(3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3만원(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00명)을 증정한다.

오투잡 관계자는 “시간당 판매 개념을 도입한 ‘타임워크’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회원들이 판매할 수 있는 재능 영역이 확장되고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투잡은 기존 재능 마켓과는 완전히 다른 재능 판매 패러다임을 제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재능을 사고 팔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