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뱅·퀄컴이 투자한 스타트업서 인재를 찾습니다”

  • 등록 2016-02-05 오전 8:52:36

    수정 2016-02-05 오전 8:52:3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강소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신규, 경력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가 제공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망고플레이트, 에스이웍스, 토스랩 등 스타트업 3사는 20일 낮 12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작지만 거대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 회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로 기술 기반의 독자적인 서비스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문규학 대표가 ‘투자사가 바라보는 좋은 스타트업이란’을 주제로, 퀄컴벤처스 권일환 이사가 ‘스타트업, 이런 사람을 찾는다’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 스타트업 3사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어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 참여 희망자는 참가 신청 사이트(bit.ly/startup-jobfair-2016)에서 희망 기업 및 직군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첨부해 1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에게는 18일까지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잔디’의 개발사 토스랩 이영복 이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강소 스타트업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회사에게는 능력 있는 인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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