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3.6% 증가한 8696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조961억원을 밑돌았다”며 “원전 발전 관련 충당금이 계상된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이어 “유가 하락에 따라 원료비가 인하되는 데다 발전 믹스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금 주가 수준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리레이팅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하보다는 유가 하락 수혜 기대-신한
☞한국전력 '外人' 매수로 사흘째 상승…영업익은 예상치 밑돌아
☞한국전력공사, 영업익 5조7875억..전년비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