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팻다운 아웃도어’ 다이어트 트렌드 바꾼다

‘생활밀착형’ 다이어트 주도하며 누적 판매 200만병 돌파
  • 등록 2013-10-02 오전 9:03:53

    수정 2013-10-02 오전 9:03:5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이어트 트렌드가 ‘마음먹고 하는’ 다이어트에서 ‘생활밀착형’ 다이어트로 바뀌면서 관련 음료 제품의 인기가 늘고 있다.

‘마음먹고 하는’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강도 높은 운동요법과 함께 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기간도 6월에서 8월,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다.

반면 ‘생활밀착형’ 다이어트는 기간을 정해 놓지 않고 꾸준히 식습관 개선과 운동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는 것. 이때 필요한 것이 꾸준히 물처럼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다.

생활밀착형 다이어트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이어트 음료도 계절에 상관없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다이어트 음료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CJ제일제당(097950)의 ‘팻다운 아웃도어’가 처음 출시된 지난해 6월부터다. ‘팻다운 아웃도어’는 일상에서 하루 한 병 물처럼 마시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특징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주력했다.

연예인 한고은을 모델로 한 광고는 물론 유명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기본은 음료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2일 ‘팻다운 아웃도어’가 출시 이후 월 평균 10만 병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0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팻다운 아웃도어’가 ‘생활 속 다이어트 워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젊은 소비층들의 신개념 다이어트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이병희 ‘팻다운 아웃도어’ 마케팅 담당 부장은 “그동안 무리한 금식과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이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다이어트 대표 브랜드 ‘팻다운’이 새로운 다이어트 트렌드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팻다운 아웃도어는 물 대신 즐겨 마시기 좋은 저칼로리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몽 베이스에 이온 성분을 담아 운동 중 갈증해소에 좋다.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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