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일 인천~스자좡, 6일 제주~원저우, 8일 인천~취안저우 등 중국 3개 노선을 4월 한달 간 주 2회씩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이 취항한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푸저우, 제주~푸저우·닝보·난창 등을 포함해 총 8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이들 노선의 운항횟수는 주 20회다.
제주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1~2월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4만6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만800여 명)보다 3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2만88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6200여 명) 보다 69%나 늘었다.
|
▶ 관련기사 ◀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명 돌파
☞제주항공, 인천~도쿄 노선 7월부터 신규 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