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한전선(001440)이 거래를 다시 시작한 후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잇단 대규모 수주 소식과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3.19%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자본감소 후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 대한전선은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400만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옛 안양 공장 부지가 성황리에 분양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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