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05% 오른 1997.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2002.07까지 오르며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한걸음 물러난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는 20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07년 11월9일 이후 2년11개월만에 처음이다.
전일 1996선까지 올라 2000선 턱밑에서 마감한 코스피는 중국과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내처 2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300억원의 순매수로 이틀 연속 사고 있고 개인도 121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61억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일 93만원대로 올라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내리고 기아차(000270)는 오르는 등 자동차주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IT주들이 동반 상승세이고 포스코(005490)와 한국전력(015760)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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