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오는 7월 1일 고객센터 운영 관련 2개사와 기지국 유지보수 1개사 등 3개의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고객센터 운영 자회사는 전국 32개 고객센터와 13개 지점, 고객접점 교육센터가 통화된다. 수도권을 담당하는 서울과 비수도권을 담당하는 대전에 각각 설립되며 고용인원은 6000명 규모다.
SK텔레콤은 고객상담센터를 자회사로 전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상담원들의 이직률을 줄이고, 고객서비스 질을 높일 전략이다.
서울에 설립되는 유지보수 관련 자회사는 전국 17개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것으로 1800여 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3개 자회사 설립을 통해 고용되는 약 8000여 명의 인력들은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SK텔레콤 직원들의 자회사 이동은 관리자급 수요인 50여 명 수준이 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설립을 바탕으로 고객응대와 통화품질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 고객들의 로열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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