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복점, `협력사 등 2150명 새로 뽑는다`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올 12월 개장하는 광복점이 협력사와 입점업체 직원 등 2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차·청소·시설관리·안전·캐셔직에 종사할 용역사원 350명과, 의류·잡화 등 650여개 입점 브랜드에 근무할 판매사원 1800여명 등 모두 2150명 규모다.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 참가 신청없이 입사지원서와 등본, 자격증 사본, 사진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구인업체와 채용 및 면접이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 측은 일정비율에 대해 지역구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권경열 롯데백화점 광복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지역활성화 차원에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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