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반기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다음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참조촛불시위로 포털 지형 바뀌나? )
다음을 인터넷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5월 검색 쿼리와 검색 페이지뷰는 광우병 이슈로 아고라에 방문자가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9%와 21% 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 이용자들의 아고라 몰림 현상이 다음의 전체 트래픽의 증가로 연결되고 하반기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다음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광우병 이슈 등 단기적인 아고라 효과보다는 다음의 검색 트래픽이 의미있는 증가세로 전환된 것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의 검색 트래픽 상승은 촛불 집회 관련한 아고라 몰림 현상이 기여한 바가 크지만 신규검색 서비스 론칭과 카페검색 강화 등 다음의 검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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