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NHN(035420)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1221억원, 매출액은 42.7% 늘어난 284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에는 게임 부문의 매출액이 성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8.6%(전년동기대비 67.1%) 증가하고, 검색광고 매출액 역시 전분기대비 5.7%(전년동기대비 36.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0.1% 감소(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했다"며 "1분기 실적 성장을 게임이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광고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각각 10.5%, 12.0% 증가할 것며, 온라인게임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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