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건설주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건설업종은 지난달 20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행진을 지속하며 8월중순 폭락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탄력을 보여왔다.
중동 특수 등 해외 건설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 남복경협 수혜 가능성 등이 더해졌다.
오전 9시2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1.38% 오르며 업종내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남북경협 테마의 덕도 보고 있다.
이날 3% 넘게 오르며 지난달 중순의 폭락갭을 만회한데 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경우도 유통업종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신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가를 7만3600원으로 상향하면서 해외 건설부문의 영업실적 개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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