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엘티(172670)가 능동형 고성능 전자파 차단 반도체(EMIC)의 테스트 및 패키징 부문 초도 물량 수주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에이엘티는 전 거래일 대비 13.92% 오른 2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에이엘티는 반도체 팹리스 업체 A사로부터 세계최초 고성능 전자파 차단 반도체(EMIC) 후공정 테스트 초도 물량 수주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와 패키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IC는 전자파(EMI) 노이즈로 인한 전자 기기 오작동을 차단하는 능동형 EMI 필터를 적용한 반도체 칩으로, 기존 수동형 EMI 필터보다 단소할 뿐 아니라 가격, 성능, 발열에서도 경쟁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