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지행동 일원에서 배현진 최고위원 및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도·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유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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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에 참서간 배현진 최고위원은 “지난 5년 문재인 정부 때문에 대한민국과 동두천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한 윤석열 정부에서 박형덕 후보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배 최고위원의 방문은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도 동두천 발전에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성원을 주시면 동두천의 큰 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덕 후보는 “대통령-국회의원-도지사-시장이 같은 정당 인물로 선출되어 협업을 펼칠 때 지역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동두천 발전은 국민의힘이 확실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민주당의 무능한 시정을 경험한 만큼 오늘 시작된 사전투표부터 본투표까지 꼭 투표해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동두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