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본연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르, K스포츠, 이화여대, 비덱, 도저히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한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돈도 실력이야 부모를 원망해’라는 말 앞에선 피눈물이 흐른다”면서 “국민통합이라는 거창한 얘기를 할 필요도 없다. 도대체 부모가 얼마나 당당히 피땀 흘려 돈을 벌었길래 그 자식이 돈돈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고 했다”며 “국민이 나라를 믿지 못하는데 나라꼴이 무엇이 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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