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과 덕성(004830), 네이버(035420), SKC(011790), CJ E&M(130960) 등이 2분기이후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중국 내 패키징 수요가 증가하고 2분기부터 자회사 롯데첨단소재(구 SDI케미칼)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또 지난 2013년부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퍼스 소재를 개발한 덕성(004830)도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광고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디스플레이 광고와 배너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모바일 부문 광고는 전자상거래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는 신규사업인 ‘카카오 드라이버’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펀더멘털 변화를 기대했고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흥행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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