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파티'로의 초대장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 등록 2015-11-16 오전 8:54:17

    수정 2015-11-16 오전 8:54:17

21일부터 서울랜드는 밤마다 수만개의 눈꽃조명으로 빛나는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랜드가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이번 파티에 크리스마스 특집 뮤지컬 공연과 마술쇼는 물론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파티 기간 밤마다 수만개의 눈꽃조명과 화려한 조명쇼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초대박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선무을 찾아라’ 이벤트다. 어린이들이 직접 선물을 찾는 색다른 재미는 덤이다. 서울랜드 SNS나 홍보물을 통해 사전에 공개한 단서를 바탕으로 서울랜드 내 선물찾기 참여 장소에서 숨겨진 교환권을 찾아내면 된다. 완규류, 서울랜드 빅 5이용권 등이 경품이다.

착시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공연 ‘크리스마스 매직쇼’도 볼거리다. 마술사 김영진이 착시효과를 극대화한 옵티컬링 마술, 착시 현상을 이용한 투맨 쇼 마술, 착시 마술 배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주중에는 모험의 나라 통나무무대에서 진행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미래의 나라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콧대높은 산타걸과 어리숙한 산타가 거리 곳곳에 깜짝 등장하는 ‘산타와 썸’ 프로그램이다. 코믹하고 엽기적인 산타가 공원 곳곳에 깜짝 출연해 고객과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한다.

산타 슬로 포스트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족, 연인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서울랜드의 추억과 함께 배달하는 이벤트다. 올해 엽서를 작성하면 1년 뒤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착한다. 엽서를 통해 1년 전 크리스마스 시즌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또 엽서에 이벤트 참여기념 4인 이용 가능한 50% 재방문 자유할인권이 동봉돼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밤을 아늑하게 밝혀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도 놓칠 수 없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지역에서 진행하는 ’라이트 판타지쇼‘는 이상한 나라의 장미정원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이다. 음악에 맞춰 조명이 점멸하며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을 준비했다. 삼천리동산에서 조명쇼 장소까지 이어진 약 500m길에는 수만 개의 눈꽃조명과 소나무, 동물모양 토피어리 조명을 설치했다. 길 곳곳에는 캐릭터 하우스와 조형물들도 있어 고객들은 곳곳마다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겨울 특집 공연도 있다. 2004년 초연해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에 초청된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는 고양이 서커스 예술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로 모험의 나라 통나무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노래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02-509-6000

서울랜드는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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