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SK텔레콤의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5억원 및 영업정지 7일을 부과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첫 단독 제재라는 점과 갤럭시S6 출시를 목전에 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이나, 구체적인 영업정지 집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어 “여전히 높은 배당수익률 및 중간배당 증액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가능성 및 호조세를 이어가는 SK하이닉스의 실적,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 긍정적 포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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