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1포인트(0.39%)오른 2006.71에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세에 모두 상승마감했다. 6월 ISM 제조업지수는 55.3으로 예상치(55.9)를 밑돌았지만 신규주문지수가 증가한 만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 또 GM 등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내 차량 판매가 증가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지수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1.14%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 역시 51.0으로 전달(50.8)보다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호재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 56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증권, 건설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가스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0원 내린 1011.00원에 출발했다.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지만 ECB 통화정책회의(3일, 현지시간)까지는 시장 역시 일단 관망세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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