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美GM리콜 수혜 기대감 '상승'

  • 등록 2014-03-31 오전 9:22:54

    수정 2014-03-31 오전 9:22:5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차가 GM리콜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1.61%)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8일(현지시각) GM은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82만4000대를 추가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화스위치 문제로 단행된 미국시장의 리콜 대수가 약 2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M의 잇따른 리콜 조치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진행중인 GM의 리콜 사태는 5월 미국에서 LF 쏘나타 생산을 앞둔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회복을 가속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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