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BK기업銀, 폐휴대폰 활용 지역아동센터 지원

  • 등록 2013-05-14 오전 9:38:56

    수정 2013-05-14 오전 9:38:5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휴대폰으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폐 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해 고객들이 폐휴대폰을 편리하게 기부하도록 했다. 모아진 폐 휴대폰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사회공헌 단체인 ‘드림투게더’(http://idreamtogether.org)에 기탁할 예정이다.



수거된 폐 휴대폰은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모두 초기화한 후 파쇄되며,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검증된 재활용 업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KT 측은 “폐 휴대폰 1대가 단순히 자원 재활용을 위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 문화로까지 확대되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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