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창중 사건의 진상규명 작업 중에서 빠트리지 말아야 할 것은 (인턴직원을 채용한) 주미 한국문화원과 대사관이 사건 은폐와 축소에 급급했던 것 아니냐. 인턴의 인권과 처지에 대해 전혀 눈길을 돌리지 않았던게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신 최고위원은 검찰이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 “기자는 합리적 의심이 있으면 기사 쓰는 것인데, 기사 쓴 기자를 검찰이 구속하겠다고 한다”며 “검찰이 이렇게 언론을 탄압하면 국민의 심판을 준엄하게 받을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윤창중 대변인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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