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무제한 악몽'..증권가 호평에도 하락

  • 등록 2013-03-22 오전 9:25:40

    수정 2013-03-22 오전 9:25:4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SK텔레콤(017670)이 가입자 간 무료통화 출시에 대한 증권가 호평에도 불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에 이어 비슷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KT(030200)LG유플러스(032640)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SK텔레콤은 전일대비 2.78%(5000원) 하락한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가입자 간 음성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증권가는 SK텔레콤이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봤으나 ‘무제한’에 따른 경쟁심화, 매출감소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전일대비 850원(2.38%) 하락한 3만4900원에, LG유플러스 역시 전일대비 310원(3.66%) 하락한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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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료통화 잘 질렀다'..증권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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