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로 1985년 처음 시작됐다. 향수·화장품, 쥬얼리, 와인 등 면세·트레블 리테일 업계 2700여 업체가 참가하며 10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를 대기 하고 있을 만큼 권위 있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의 미를 결합시킨 브랜드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두바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봉환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세계면세박람회를 통해 면세 유통 채널의 전략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해 국제 면세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면세시장은 아시아 면세 시장의 32%, 전세계 면세 시장의 11%를 점유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
▶ 관련기사 ◀
☞설화수, 태국 론칭.."아시안뷰티 확산 가속화"
☞충남 서산 당귀·천궁, 아모레퍼시픽 '한율'에 담긴다
☞'CEO 산실' 경기고가 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