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120만원 탈환 시도..'2Q 호실적'

  • 등록 2012-07-27 오전 9:07:00

    수정 2012-07-27 오전 9:07:0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120만원대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이 이달 초 내놨던 잠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안심하는 분위기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79%(2만1000원) 오른 11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120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내내 120만원대를 밑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출발 직전 2분기 실적 확정치를 내놨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 전기 대비 14.9% 늘어난 6조72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7%, 전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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