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0.42포인트(1.03%) 상승한 2024.3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2008년 5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탈리아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였고 미국 심리지표와 애플 등 기술주 강세가 뒷받침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과 2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11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 업종이 상승중이다. 건설과 운수창고 은행업종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오르며 120만원에 근접해가고 있고,
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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