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MVNO 도매협정을 체결한 사업자도 5개사로 늘어나 향후 가입자 증가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월 MVNO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지 6개월이 채 안돼 이뤄낸 성과"라며 "MVNO의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장 빨리 5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아이즈비전 및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함께 선불 MVNO 서비스를 개시했고 11월부터 KCT와 후불 MV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내년 3월까지 후불 MVNO에 대한 번호이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MVNO 서비스 가입자 수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망을 이용해 MV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업자는 KCT, 아이즈비전, 한국정보통신, 몬티스타 텔레콤, 유니컴즈 총 5개사다.
지난 16일 협정을 체결한 유니컴즈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경 선불 MVNO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SK계열 통신3사, B2B 매출 첫 2조 돌파할듯
☞[마켓in][크레딧마감]한솔제지·CJ제일제당 가격 약세
☞[마켓in][크레딧마감]한솔제지·CJ제일제당 가격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