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장을 앞둔 서울반도체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600원으로 2년여만에 주가가 2만원대로 추락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주식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로 3만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줄곧 4만원대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5만원선을 뚫기도 했다.
이수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하향조정에 이어 특허문제까지 불거져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 바닥이 얼마인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하향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더 빠질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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