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하락…`경기개선 기대 위축`

  • 등록 2009-09-25 오전 9:12:53

    수정 2009-09-25 오전 9:12:53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경기개선 기대감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기 민감도가 큰 주요 은행주들이 큰 폭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신한지주(055550)가 전날보다 2.6% 하락한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KB금융(105560)도 2.3% 하락 중이다. KB금융은 지난 15일 이후 열흘 만에 6만원을 밑돌고 있다.

밤사이 미국에서 기존주택판매가 예상 밖 감소를 기록하면서 유통주와 금융주 등 내수업종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주 중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3% 가까이 하락했고, JP모간체이스와 씨티그룹, 웰스파고는 1%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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