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개월만에 500선 탈환

  • 등록 2009-04-13 오전 9:43:26

    수정 2009-04-13 오전 9:43:26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8개월만에 5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대비 2.19% 올라 504.05에 매매 중이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되찾은 것은 지난해 8월2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내주자마자 2개월도 안돼 50% 넘게 급락한 바 있다. 10월28일 기록한 최저점은 245.06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92억원 매도 우위다.

IT·소프트웨어업종, 의료기기, 바이오, 부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서울반도체(046890)가 6.74% 강세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13.49% 올라 7만원대를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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