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올해 실적모멘텀 지속…목표가↑-메리츠

  • 등록 2018-03-12 오전 8:42:24

    수정 2018-03-12 오전 8:42:2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올해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0억원,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8%, 131.9% 증가했는데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 1월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의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 취득했으며 중국 킹킹그룹을 통한 리얼베리어 수출 초도물량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9% 증가한 702억원, 영업이익은 31.5% 늘어난 1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아토팜 키즈라인, 임산부 전용 라인 출시 등을 통해 브랜드별 연령대를 늘리고 있고 리얼베리어 색조 및 기초 안티에이징 제품 확대, 홈쇼핑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 카테고리도 확대하고 있다”며 “올리브영 등 H&B 스토어와 면세점 채널을 강화하는 등 신채널 입점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오팜은 온라인과 H&B 스토어 등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의 고성장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고 있다”며 “올해 공항면세점 신규 채널 확보 효과와 중국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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