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오늘 마지막 TV토론

  • 등록 2017-03-28 오전 7:24:46

    수정 2017-03-28 오전 7:24:46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방송4사(MBC·KBS·SBS·YTN)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28일 대선경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TV토론을 진행한다.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상암 MBC에서 100분토론 녹화에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보수 단일화를 두고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을 포함한 범보수후보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김진태 후보는 원칙없는 연대라며 맞서고 있다.

후보간 여론전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책임당원 투표를 마무리한 자유한국당은 오는 29일과 30일에 진행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대 5로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후보자 지명대회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녹화되는 토론회는 29일 오전 0시 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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